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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펜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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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주향 | 등록일 | 19.10.28 | 조회수 | 31 |
3D펜허공에 선을 그어 물건을 만든다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선이 모이면 면이 된다. 기하학의 기본 원리다. 수업 시간에 모눈종이 위에 X축과 Y축을 긋고 좌표를 찾아 점을 찍어 선으로 이으면서 그래프를 예쁘게 그리려 식은 땀을 흘리던 기억이 선하다. 우리는 점·선·면을 익혔다. 그럼 면이 모이면 뭐가 될까. 답은 입체다. 선은 1차원, 면은 2차원이다. 면이 모이면 우리가 사는 세상, 3차원이 된다. 선을 긋던 펜으로 면을 만들고, 그 면을 모아 입체 도형을 그릴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런 기기는 이미 세상에 있다. ‘3D프린팅 펜’(3D펜)이다. 최초 상용 3D펜, ‘쓰리두들러’ 처음 상용화된 3D펜은 ‘쓰리두들러’(3Doodler)다. 장난감 개발자 맥스웰 보그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 피더 딜워스는 2010년 워블웍스(WobbleWorks)를 세웠다. 워블웍스의 첫 번째 제품이 쓰리두들러였다. 이들이 가지고 나온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3D프린터가 물건을 그리는 방식을 펜으로 옮기자는 것. 워블웍스는 사용하던 3D프린터가 오작동해 쪼개져 나온 결과물을 접붙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3D펜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3D프린터가 물건을 만드는 방식은 여러가지다.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이 열가소성수지(FDM) 방식이다. 열가소성수지는 열을 가하면 물렁물렁해지는 재료를 가리킨다. 보통 ABS나 PLA 같은 합성 플라스틱을 일컫는다. FDM 방식 3D프린터는 재료를 녹인 뒤 노즐로 한층한층 쌓으며 물건을 만든다. 케이크에 생크림을 얹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케이크 빵이 없고 생크림만으로 모양을 만든다는 점, 그리고 생크림이 금방 플라스틱으로 굳어진다는 점이 다르다. [네이버 지식백과] 3D펜 - 허공에 선을 그어 물건을 만든다 (용어로 보는 IT, 안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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