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도서부)

2016 세월호 추모행사

이름 이주은 등록일 16.04.08 조회수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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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편지(세월호 희생자 정지아의 글)>은 지아가 생전에 쓴 편지, 소설, 시 등을 엮은 책이다. 때론 엄마를 힘들게 하면서도 늘 친구 같았던 딸은 지난해 416일 차디찬 바닷속에서 결국 살아나오지 못했다. 박물관 큐레이터가 되고 싶어했던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지아양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 중 한 명이다. 지아는 글쓰기를 좋아해 엄마와 친구들과 놀이하듯 편지를 주고 받았다. 소설과 시도 즐겨쓰던 아이였다.

 

 

지아와 친구들은 영원히 함께 열여덟 소녀로 남게 됐다. 우리들이 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계속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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