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꿈꾸다> 저자와의 만남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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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나연 | 등록일 | 15.12.06 | 조회수 | 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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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꿈꾸다>를 읽고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1학년 7반 3번 김나연 책을 읽기 전 저자와 책에 대해 간단히 조사를 했다. 책 소개에는 ‘내 인생의 스타 되기 프로세스’라고 적혀있었고. 저자인 손일락 교수가 아이돌 비스트의 멤버인 손동운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별을 꿈꾸다>의 표지를 펼치며 다양한 생각을 했다. 나의 꿈은 ‘사회와 더불어 사는 전문경영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스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첫 번째 챕터를 읽으면서도 나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가창력’과 ‘가족의 지원’ 즉, 가수의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실망한 나는 다시 책을 덮고 한동안 읽지 않았다. 3일이 지나고 한 포털사이트에서 ‘세상에는 수 많은 책이 있다. 그 중엔 당신의 관심사를 저격하는 책도 있을 것이고,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의 책도 있다. 하지만 책을 꼭 읽어야 한다면 닫힌 마음을 풀고 책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드리지 말고 당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라.’ 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이 글을 읽고 나는 다시 <별을 꿈꾸다>를 집어 들었다. 두 번째 챕터인 ‘성공하는 스타의 7가지 조건’을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조건’으로 바꿔 읽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재미없고 진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책이 나름 재밌어졌다. <별을 꿈꾸다>는 그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요즘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기력’이다. 무기력은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 남에게 떠밀려 억지로 하고 있을 때, 자신의 꿈에서 자꾸만 멀어지는 일상을 경험할 때 일어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는 일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목숨을 걸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리는 것이다. 저자인 손일락 교수가 굳이 ‘아이돌가수’라는 직업을 통해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예시를 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아이돌 가수는 ‘연습생’이라는 극한 경험의 주인공이며 그(손일락 교수)가 늘 만나는 청춘들의 또래라는 점, 그리고 아이돌 이야말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목숨을 건’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이 ‘아이돌 가수’라는 꿈 대신 각자 바라는 꿈을 넣어 읽는다면 책이 말하는 바 그대로 “꿈을 찾아가는 친절하고 정교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 내일도 대학을 위해. 꿈을 위해, 인생을 위해 학교에서 잠을 줄이고 놀이의 유혹을 뿌리치며 공부해야 할 내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친구들이 <별을 꿈꾸다>를 읽으며 힘든 현실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자신의 분야에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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