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


우리 후배들은 보거랑

이름 최연정 등록일 19.01.27 조회수 99
안녕 우리 미술사랑부 아이들 
너희가 아마 이걸 보고 있을 때는 난 고 3이고 너희는 고 2의 라이프를 즐기고 있겠지.
그냥 생기부 쓰다가 머 더 쓸거 없을까 하고 들어 왔다가 너희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봐 ㅎㅎ 오글거리넹
동아리 활동은 좀 어때 많이 힘들어?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은 말 잘 듣고?
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가니깐 어느정도 막막하기도 하고 힘든 부분도 있지?
가뜩이나 용애쌤 가셔서 너희가 더 힘들거 같아서 벌써 걱정이다
그래도 너희는 항상 나한테 자랑스러운 후배들이고 내가 가끔씩 너희한테 엄하게 굴때도 있을 테지만
나 너희를 위해서 그러는 거라는걸 항상 마음속에 담아 줬으면 좋겠어.
너희 연락이면 언제든지 받아줄테니깐 무슨 일 생기면 전화하고
종종 동아리실내려갈게. 작년에 대상을 받았으니 솔찍히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선생님들 사이에서 기죽지말고 너네가 하고 싶은거 다해 . 언니가 항상 응원하고 서포트해줄게.
솔찍히 고3이라는거 안 올 줄 알았는데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수능특강나온거 보고 울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희도 얼마 안남았어!! 인생 훅가 진짜
언니 너네랑 같이 실기 시험 안보게 올해 열심히살게^^,,,,너네랑 같이 실기보면 나도 슬프고 너네도 슬프잖아..?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진짜 힘들고 우는날도 많을테지만 다 지나가니깐 너무 그것들에 상처 받지 말고 그냥 너네하고싶은거하면서 살아. 그게 진짜 최고인거 같다 우리애들 언니 몫까지 꼭 행복하자! 긴말 안해도 내 맘 다 알지?
  미사부 포에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s2 
이전글 열심히일하는아이들
다음글 손서연 장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