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

첫 전시였던만큼 더 좋은 그림을 내고 싶은 마음에 종이를 몇번 버리고 그림을 몇번 다시 그린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분배를 잘 못했던 것 같다. 시간 분배를 좀만 더 잘했더라면, ‘더 좋은 작품을 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다음 전시 때에는 몰아서하기보다는 꾸준히 그려왔던 그림을 전시해서 완성도도 더 높이고, 꾸준히 그린 그림을 전시함으로써 나의 성장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림을 작게 그리는 습관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조잡한 그림은 사람들은 끌어들이는 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큼직큼직하게 그린 친구들의 그림을 보다가 내 그림을 보니, 눈에 들어오지 않음을 느꼈다. 다음 전시회에는 이런 단점들을 고쳐 시선을 끄는,정말 돋보이는 그림을 그려야 겠다. 마지막으로 1학년들의 그림하나하나에 신경서주던 동아리 언니들에게 정말 고마웠다. 많이 부족했을 나와 1학년들의 그림을 보며 하나하나 피드백을 해주던 언니들에게 정말 수고하셨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다음 전시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미사부가 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