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디자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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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세미 | 등록일 | 16.11.11 | 조회수 | 508 |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3년 에코디자인 진단, 지도사업'의 결과물과 '2013 japan eco products awards'의 수상작 가운데 한국의 상황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위주로 보여드릴텐데요. 다 보여드리기엔 시간이 없어서, 몇 가지만 맛보기로 보여드릴게요 ^_^ 그런데 여기서 잠깐 에코디자인에 대해 간단한 정의는 알고 넘어가야겠죠? 에코디자인이란 제품을 만들면서 생기는 전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줄이고, 제품의 품질은 향상시킨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말하는데요.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폐기하기도 쉬워야 진정한 에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죠. 국내 사례 1. 플라스틱 캡슐
사진 속에 보이는 플라스틱 캡슐은 PET 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유해성을 낮출 수 있도록 생분해성 소재(본체)와 트라이탄을 사용하여 비스페놀A 등의 유해물질 배출 염려를 줄였고요. 물을 따르기 쉽게 한 입구와 세척이 편리하도록 분리되는 몸통 등 높은 환경성과 품질을 추구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제품이 1개씩 판매 될 때마다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말라리아 예방약 1개를 기부합니다. 국내 사례 2. 패각(조개껍질) 소재의 건축자재 이번에 소개해드릴 에코디자인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멋진 건축자재로 탈바꿈한 사례인데요. 패각(조개껍질)이 바로 변신의 주인공입니다. 패각의 경우 방치되어 처분을 기다리는 양이 48만 톤에 이르며, 매년 13만 톤의 폐기물이 새로이 발생하여 악취와 침출수 발생으로 지역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골칫덩어리인데요. 이런 패각을 일정한 테스트 이후 특허기술을 통해 방음, 단열, 축열재 등 건축용 내외장재로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하죠? 특히 방치되는 폐각을 활용하는 만큼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어서 좋고, 지역주민들은 골칫덩어리였던 폐각을 처리할 수 있어서 좋은 1석 2조 에코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해외사례1 . 에코 화장실 서비스 (오이타 고속도로 휴게소)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일본의 사례인데요. 오이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에코 화장실 서비스입니다. 사진을 보니 대충 어떤 느낌인지 짐작이 가시죠? 소변기 상부에 세면기를 설치한 혁신적인 디자인인데요. 세면대와 소변기를 결합시키면서 소변기 1대 1회당 0.1L이상, 화장실 공간 전체로는 3~15% 절수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소변기 위에 세면대가 있다는 게 처음엔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볼 일 보고 바로 손 씻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위생적일 것 같지 않나요? 해외사례2. 단풍나무를 사용한 USB 메모리 이 귀여운 USB는 FSC인증의 검증된 나무로 외장을 만들고, 제품 제조시 발생하는 탄소량 만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하거나 3자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USB 메모리인데요. 제품에는 납, 수은, 카드뮴과 같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잉크 대신 친환경 레이저 조사 방식으로 로고를 제작한다고 해요.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가? 당연히 NO! 저장 용량도 넉넉하게 64G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A급 NAND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서 환경성은 물론 기능성인 면에서도 우수한 에코디자인 제품입니다. 게다가 OEM방식이 아니라 자체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10년간 제품품질을 보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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