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생물)

제임스 로스먼[ James Rothman ]

국적 - 미국

활동분야 - 생물학

로스먼은 세포가 인체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핵심 물질을 적시에 정확한 곳으로 운송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는 물질을 옮기는 소포(小胞, vesicle)가 운송 목표인 유기체의 세포막에 녹아들도록 하는 단백질 중합체를 발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소포 위의 단백질이 목표 세포막 위의 특정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여 마치 지퍼의 양면처럼 아귀가 맞으면서 소포가 정확한 위치에 융합되어 운반된 분자가 정확하게 배송되도록 한다는 원리를 밝혀냈다.

랜디 셰크먼 [ Randy Schekman ]

국적 - 미국

활동분야 - 세포생물학

1970년대부터 효모(이스트)를 대상으로 세포의 물질운송 과정에 관한 유전자적 측면을 연구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단백질 형성을 방해하는 유전자가 소포(小胞 vesicle) 운송 과정에서 통제작용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였고, 정상적인 효모 세포와 변형으로 인하여 소포 운송에 문제가 생긴 효모 세포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운송을 통제하는 3가지 핵심 유전자를 규명하였다.

그의 뒤를 이어 제임스 로스먼(James Rothman)이 소포 위의 단백질이 목표 세포막 위의 특정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여 정확한 장소로 운송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고, 토마스 쥐트호프(Thomas C. Südhof)는 소포가 어떻게 정확한 시점에 용해되는가에 대한 '타이밍'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토마스 쥐트호프 [ Thomas Südhof ]

국적 - 미국

활동분야 - 생물학

쥐트호프는 세포의 물질운송에 관하여 랜디 셰크먼(Randy Schekman)과 제임스 로스먼(James Rothman)이 이룬 연구를 토대로 하여 정확한 시기에 배송된 물질을 목적지에 전달하는 '타이밍'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그는 뇌의 신경세포 간의 신호전달 체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칼슘이온(Ca2+)의 역할에 주목하였고, 세포막 사이에서 칼슘이온의 존재가 감지되고 그 정보에 따라 소포(小胞 vesicle)가 정확한 시점에 용해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