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생물)

1968년 유전암호의 해독과 그 기능에 관한 연구

DNA의 유전정보를 이용해 아미노산이 어떻게 단백질로 합성되는지를 밝혀 유전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인간의 몸에 있는 유전자정보는 아미노산 합성에 관여해 단백질을 생성한다.

DNA의 유전정보는 메신저 mRNA를 통해 전달되어, 운반자 tRNA가 운반한 아미노산을 리보솜에서 합성하는데, 3개의 염기쌍은 하나의 아미노산 결정에 이용된다. 이를 DNA의 트리플렛코드라고 부르며, 이는 mRNA의 코돈으로 전사되고,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해당 tRNA를 조합해 특정의 단백질을 생성하게 된다.

예를들어,

DNA의 트리플렛코드 T A C 염기배열은, mRNA의 코돈 A U G 로 전사되고, tRNA의 안티코돈 U A C 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을 운반하여 단백질합성을 시작하게 된다.

1. 로버트 윌리엄 홀리(Robert William Holley, 1922~1993)

1947년 코넬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48년에 조교수가 되었으며, 1962년에 생화학 교수가 되었다. 1969년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부교수가 되었다. 유전암호를 읽어 내어 단백질의 문자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가진 ‘전령 DNA’를 얻어 내고 그 화학 구조를 밝히는 데에 성공하였다.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였다.

2. 하르 고빈드 코라나(Har Gobind Khorana,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