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학교 봉사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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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소정 | 등록일 | 12.10.30 | 조회수 | 707 |
아침일찍 선화학교에 아이들과 도착을 하였다. 나를 포함한 친구 3명은 다른아이들보다 일찍 도착해서 학교를 먼저 둘러보았다. 교무실로 가니 선생님들이 너무친철하게 과자도 주시고 앉아있으라고 하셔서 그분들의 인간성을 엿볼수 있었다. 그곳에서 잠시 있다가 우리가 봉사하러 온 목적인 제빵실로 갔다. 나보다 나이가 조금씩 많은 지체 장애우 언니 오빠들과 조를 이뤄서 쿠키를 만들기에 몰입했다.지체장애우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우도 있었는데 그아이들은 우리보다 어렸고 성격들이 너무 밝아서 놀랬다. 쿠키를 만들면서 얘기도 조금씩 했는데 조금 어눌할뿐 우리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이렇게 가까이서 장애우들과 얘기한것은 처음이라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솔직히 쿠키를 만들기 직전에는 어떻게 대해줘야하나 부담감도 있었는데 무사히 쿠키를 다 만들고 나서 같이 해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기도 했고 그동안 장애우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를 알아볼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고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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