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01408091866.jpg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6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선정작은 ‘빌리 엘리어트’로,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전국의 영화 팬들을 위해 신촌과 대구, 부산대 지점에서도 라이브 중계된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북부 탄광촌에서 아버지 몰래 발레 교습을 받던 11살 빌리가 발레리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이미 벨이 주인공 빌리 역을 맡았으며 줄리 월터스가 윌킨슨 부인을, 게리 루이스가 빌리의 아버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어른의 세상, 아이의 세상’이란 주제로 ‘부모의 가르침 대로 살면 잘 살 수 있나?’, ‘내 정체감 유형은 무엇일까?’, ‘자아정체감 성취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를 주제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회 배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화 속 명대사가 포함된 엽서를 특별 증정한다.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