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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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위지영 등록일 15.04.04 조회수 456

서머힐

서머힐은 아이들이 주동적으로 자신의 할 일을 정하고 어른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 영국의 오래된 대안학교이다. 서머힐에 다니는 아이들은 보통 어릴때는 놀기만 한다. 그래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수업에 들어오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는 수업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졸업할때까지 아예 수업을 듣지 않는건 아니다.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할때는 열심히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또한 이 아이들은 오히려 다른 일반 학교의 학생들이 6년에 걸쳐 배울 내용을 2년만에 배우며 그들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다. 난 서머힐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우리 한국에선 절대 상상하지도 못하는 광경이다. 한국의 보통 사람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말고 딴짓을 하는 아이들을 문제아라고 하며 그 아이들의 행동을 고치려고만 한다. 그러나 실은 아직 아이들이 배울 준비가 안된것은 아닐까? 이런 아이들의 상태를 무시하고 획일화된 교육방식-교사는 강의를 하고 학생은 받아적기만 하는-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리가 없고 자연스레 아이들은 딴 생각을 하거나 딴짓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아이들은 충분히 놀아야 한다.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배려, 협동심도 기르고 자신이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그러한 시간을 충분히 보내면 아이들은 자신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오랫동안 생각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충분히 체험해 보았기 때문에 자신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렇게 강하게 동기화를 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이렇게 자신이 정말 원하는것을 하게 되는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도 행복하다. 따라서 우리 나라도 서머힐과 같은 교육정책을 펼쳐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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