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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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수업 소감 1134 하은지

이름 하은지 등록일 13.10.14 조회수 385

 나는 이번 기회에 학생으로서 수업을 듣고 있는 입장에서 수업을 하는 입장이 되어보았다. 막상 수업 준비를 하는데 이것 저것 생각이 많이 났다.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지식을 나눠주기 위해 수업 전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해야하고 신경 쓸 것도 많은지 알게 되었다. 자신이 아는 지식을 나눠 준다고 해도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특히 소리크기, 시선 등등 에 따라서 수업이 달라지는데 내가 직접 수업을 하다 보니깐 각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단지 각 과목의 수업 뿐만 아니라 인성과 진로 부분에서도 선생님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선생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내가 만약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된다고 하면 많은 부분을 생각해야할듯 하다.

 한편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막중한 일을 떠맡은 선생님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학생들에게 꿈과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가끔씩 보면 선생님들의 권위가 학생들에 의해서 많이 추락된다. 예를 들어서 선생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경우나 자기를 혼낸다고 대들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비일비재하다. 물론 그런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주는 일도 선생님들의 임무중 하나이긴 하지만 예전과는 대조되게 달라진게 많다.

 처음 서보는 수업 강단이여서 떨리기도 하고 수업준비를 제대로 잘 해가지는 못했지만 얻은것은 많은것 같다. 앞으로 고등학생 때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면서 각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에대해, 인성교육 같은 인생교육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대학생때도 연구해보고 싶다. 그래서 어떤 방식이, 어떤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연구하고 이런 부분에 대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실제 우리나라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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