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문예창작)

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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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노래개사 20204 김민주

이름 김민주 등록일 19.11.17 조회수 47

<제목: 아이유  love poem>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 봐

숨죽여 쓴 사랑시가
낮게 들리는 듯해

너에게로 선명히 날아가
늦지 않게 자리에 닿기를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또 한 번 너의 세상에
별이 지고 있나 봐

숨죽여 삼킨 눈물이
여기 흐르는 듯해

할 말을 잃어 고요한 마음에
기억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 봐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부를게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Here i am 지켜봐 나를, 난 절대
Singing till the end 멈추지 않아 이 노래
너의 긴 밤이 끝나는 그날
고개를 들어 바라본 그곳에 있을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도 몰래 난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숨죽여 쓴 사랑시가
작게 들리는 듯
너에게로 조용히 다가가
너의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길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옆에
Singing till the end 발을 맞춰 걸어 볼게
아주 천천히 오래 걸려도
고요하고 잔잔한 밤을 너에게 선물할게

계속 너의 세상에
들어가고 싶나봐
고요히 고인 마음이
요동치고 있어 나
바람불어와 촉촉한 눈가에
사랑하는 너의 그 목소리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옆에
Singing till the end 발을 맞춰 걸어 볼게
아주 천천히 오래 걸려도
고요하고 잔잔한 밤을 너에게 선물할게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선물할게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Here I am 기다려줘 제발 나를
Singing till the end 끝나지 않을 이 밤에
너에게로 끝까지 갈게
마지막은 너의 곁 그곳에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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