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주소서
유경난
종달새가 깨우는 아침에
아름다운 그대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소서
세상의 찌든 냄새를 피해
그대위 살내음을 맡을 수 있는
코를 주소서
태양 아래로 걸어갈 때
그대를 잡을 수 있는
손을 주소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그대를 느낄 수 있는
나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