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할로윈
이소희
피곤하여 잠에 드려는 찰나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짜증을 내며
문을 열었어요.
어? 그런데
꼬마유령님 하나가 서있네요?
옆에는 호박색 깡통을 들고
-사탕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꼬마유령은 말했지요.
그리고 나는 꼬마유령에게
사탕을 주었지요.
사탕을 받자 즐거워가는 모습에
나는 사탕보다 더 큰 것을 얻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