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영어회화)

In our English Club Activity, I allow the girls to choose whatever English related activity they want. At times I may add some ideas for activities. During club activity, we like to play games that help enhance the students vocabulary. These games are fun and interactive and enables the students to think and enables the students to think and speak. We also watch American movies to help with student's English listening skills. We even have discussions about culture and everyday life as a highschool student. I make sure that we all engage in active communication for every club activitiy period. - Kendra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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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쓰기•말하기의 생활화 중요

이름 김수은 등록일 12.11.20 조회수 441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말하기 중심으로 조용한 변화를 맞고 있다.

 

단순 독해와 빈칸 채우기에 제한되었던 입시 영어는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라는 국가영어시험을 맞이하게 되면서 이전엔 필요 없었던 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성인 취업 영어 시장에선 이미 예전부터 TOEIC Speaking, OPIc과 같은 말하기능력 시험들이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시험들이 강조하는 실용 영어에 대한 교육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영어 회화만 하면 한국 사람들이 조용해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퇴근 후 30분 영어 비밀 과외’의 저자이자 교육 컨설턴트 라이언 킴(알스쿨 대표)은 “한국 교육의 특성상 우리는 길고 복잡한 문장을 해석해낼 수는 있어도 반대로 아주 짧고 간단한 문장도 직접 쓰거나 말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어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기 위해 필요한 건 복잡한 문법도, 어려운 어휘도 아니다”며 “어차피 어려운 말은 실제로 회화를 할 때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말의 뼈대가 되는 쉬운 어순만 익히고 다음은 문장을 빨리 만드는 연습을 많이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면서 누구나 10년 가까이 억지로 또는 습관적으로 배워왔던 문법과 단어 암기가 오히려 ‘벙어리 영어’를 만들어낸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이다.

 

대다수의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처음엔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꾸준히 영어로 쓰고 말하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영어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작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지겨운 단어 암기와 어려운 문법 공부에 지래 겁을 먹을 것이 아니라 조금만 노력을 들여 스스로 쉬운 문장을 써보고, 읽어보고, 말하는 노력과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들이는 것 만이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적응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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