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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후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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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경아 | 등록일 | 12.11.25 | 조회수 | 1348 |
전시회 당일까지도 만들었던 만큼 사이클로이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다해 만들었지만 조금더 완벽하게 만들지 못하고 시간이 모자라다 보니 설명이 정리되지 않았던 것이 제일 아쉬웠다. 또한 사분원과 사이클로이드 곡선의 시간차이가 적었던 것과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만드는 과정에서 최고점부터 최저점까지 높이 사이를 계산하는 과정에서의 착오가 발생해 더욱더 공부하게 되었다. 사이클로이드 곡선의 증명과정부터 공부하여야 했었는데 고등과정이 아닌 부분도 많이 있어서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완벽히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하는 과정까지도 너무나 힘들었다. 하지만 외부손님분들이나 학교선생님들께서 신기해해 주시고 잘 만들었가고 하실때 가장 뿌듯했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호기로 시작하여 최단강하곡선이라는 것만 알고 시작했엇는데 미적분의시초가 되었고 라이프니프와 뉴턴이 발견한 곡선이라는 것부터 생활속에서 이용되고 있는 예(독수리의 하강곡선, 초가지붕의 모양, 기와의 모양)라는 것까지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많은 것을 배웠고 전시회를 하면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우리 체험에서 아쉬운 점은 정폭도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실험이 힘들었던 점, 사이클로이드 곡선과 사분원의 시간차이, 공을 떨어뜨렸을 때 지지대가 약해서 다른 곡선으로 굴러떨어지고 공을 굴렸을 때 공을 받는 상자가 약해 전시회장을 공찾아 다녀야했던 점, 다빈치다리는 재료가 부실해 만드는 과정에서 나무막대가 부러지고 아치형의 다리가 아닌 평평한 다리가 만들어졌던 점이다. 전시회에서 아쉬웠던 점은 설명하는 학생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아서 전시회 초기에는 설명할 사람이 있었던 반면 조금 지나서는 학생이 없어서 설명조차 들을 수 없었던 것,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서 했던 스티커 받는 활동이 변질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지만 스티커 받는 것에만 집중하여 수학적 원리를 들으려는 학생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내년에는 참여하기 어렵겠지만 이러한 점을 고쳐서 후배들이 더욱더 발전된 체험과 전시회를 개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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