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수학연구회

전시회를 마치고...

우리 동아리는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시회를 열었었다.

이 전시회 준비를 위해서 동아리 회원들은 3개의 조로 나뉘어 행동했는데, 그중에서 내가 속한 조는 2조였다.

우리 2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조들도 먼저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원고를 작성한 뒤에 전시회를 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정말 6개월간 준비한 만큼 다들 열정적이었다.

그 열정 덕분인지 전시회를 열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체험도 하고 설명도 듣고 가셨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전시회를 여느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도 몰랐고 설명까지 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땐 정말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전시회를 마치고 보니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이 전시회를 통하여 동아리 홈페이지 위에 써있는 것처럼 실험과 체험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알게 되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고 만약 다음에 또 전시회를 열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에는 이번에 좀 미흡했던 점을 고려해서 더 좋은 전시회를 열고 싶다.

p.s.언니 즐거웠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