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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성 불법촬영에 가택 무단침입까지…30대男 구속영장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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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채혜연 | 등록일 | 19.08.18 | 조회수 | 31 |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집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14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A(3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말 광주 북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여성 B씨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하고 6월 초부터 이달 13일까지 B씨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B씨 집에 침입해 물건 등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3일 오전 집에 침입했다가 B씨가 마주치자 그대로 달아났고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체포 당시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지만 그 안에 있던 사진과 영상 등은 이미 삭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중앙일보] 여성 불법촬영에 가택 무단침입까지…30대男 구속영장 신청 T: 제일 끔찍하고 소름이 돋는 점은 A가 6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약 2개월 동안을 자택에 무단 침입했다는 사실이다. 신원 정보가 전혀 없는 남성이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는 집에 몰래 들어와 자신의 물건을 촬영하고 그 물건들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모른 채 2개월 동안을 살았다고 하는 것은 피해자의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정할 확률이 높고 이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몰카류의 범죄가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강력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자들은 처벌을 가볍게 생각한 뒤 자신들의 범죄를 반복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더는 이런 추악한 범죄로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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