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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 갑질폭행 사건

이름 신유은 등록일 18.11.04 조회수 31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당한 웹하드 업체 전 직원 강모 씨가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양 회장의 불륜 의심 남성 집단 폭행 고소사건과 관련해 5일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3일 변호사 등과 출석한 강씨는 “양 회장이 나를 폭행한 영상을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몰래 촬영하도록 직원에게 지시하고 소장하고 있었다”며 “그 사실을 최근 한 언론사 취재로 알게 돼 강한 충격과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양 회장이 가한 무자비한 폭행의 피해자인 동시에 나의 인격을 무참히 짓밟은 영상을 촬영하고 소장한 (양 회장의) 몰카 피해자이기도 하다”며 “회장이 지금껏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되길 간절히 원한다”고 호소했다.
강씨는 또 “더 이상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일이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양 회장이 전 처의 불륜남으로 의심하던 대학교수를 사람들을 시켜 집단폭행했다는 고소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양 회장과 동생, 지인 등 피고소인 8명은 공동상해 및 감금 혐의 등으로 A교수로부터 고소를 당했지만 폭행 사실을 인정한 양 회장 동생 1명만 기소됐으며 나머지 피고소인들은 모두 혐의 부인 및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현철 기자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나의 생각 : 계속해서 대기업에서의 비리와 갑질들이 들려오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나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나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해주고 회복시켜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피해를 입더라도 저항이나 폭로를 금기하는 내부 분위기를 없애야 하는것이 우선이며. 막말, 폭행 등 갑질을 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현제 법제도의 상태또한 고쳐야 하는 사항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이번 '양진호 회장 갑질폭행'사건은 철저히 수사 되어야 하고 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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