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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세먼지 문제 이젠 외교로 풀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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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승아 | 등록일 | 17.04.09 | 조회수 | 671 |
봄철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예보에 따르면 9일 미세먼지는 전북이 84(단위 ㎍/㎥)로 '나쁨'이고 충남은 75로 근접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전북과 충북이 각각 64, 63으로 나쁨에 들어가 있다. 10일도 전북과 충북의 초미세먼지(PM 2.5)는 나쁨으로 예보된다. 대전시와 경기도는 '보통'이면서 나쁨에 가깝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실생활에 와닿는 환경난제가 됐다. 국내 요인보다 중국발 요인이 부쩍 늘어난 것 또한 두드러진 특징이다. 중국의 황사에 공업지대에서 발생한 유해물질과 난방 연료,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주범으로 꼽힌다. 하이브리드 버스나 천연가스 청소차량 도입을 저감 차원에서 다루는 거야 당연하다. 그런데 그 대책이 자동차에 치중된다는 지적이 있다. CNG, LPG 차량 등의 미세먼지 배출계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사실 만만찮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8일이나 됐다. 최근 3년 새 최악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이 기간 중 86회나 발령됐다. 대기오염측정망과 예·경보시스템, 일부 대선 후보가 주장하는 스모그 프리 타워 같은 계측 시설 설치 이상의 강력한 해결 대책이 요구된다. 물론 자동차 배기가스와 서해안의 화력발전소 등 국내적 영향을 간과할 수는 없다. 중국 책임론에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론이 희석돼서도 안 된다. 최근 3년간 미세먼지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 지고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중극발 요인이 정말 크다고 하는데 중국에서 공업지대에 대한 미세먼지나 황상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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