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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바다, 진실규명은 이제부터 시작”

이름 신위나 등록일 18.04.15 조회수 195
대전서 세월호 4주기 추모식 열려…서명운동·노랑리본나눔 등 행사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70여 시민·사회·종교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합동 참배식, 기억 다짐대회 순서로 진행했다. 더불어 대전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세월호 추모 및 다짐 엽서쓰기, 추모글 남기기와 종이배접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 노란리본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합동 참배식은 추도사, 합동참배와 헌화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매주 화요일 세월호 노란리본나눔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시민의 모임인 ‘님들의 행진’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이어 진행된 기억 다짐대회에서는 대전지역 예술인 8팀이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공연을 펼쳤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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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내일은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4년째 되는 날이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나 지난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세월호 사건은 슬프고 아픈 기억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사건이고 배울 것도 많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고 그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의 숨겨진 7시간의 행방도 최근에 밝혀진 만큼 세월호에 대한 정확한 사실들이 많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우리는 세월호사건에서 배울 건 배우고 책임져야 마땅한 사람에게는 그에 마땅한 책임을 물어야 하고 사건의 희생자들 또한 잊지 않으며 그러한 비슷한 사고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고 다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게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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