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한국가전 제품의 위기 |
|||||
---|---|---|---|---|---|
이름 | 정윤아 | 등록일 | 17.04.02 | 조회수 | 600 |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천연가스와 원유에 의존하는 알제리는 2014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제가 어려워졌다. 그러다보니 알제리는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제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외국 가전업체들은 수입규제를 피하고 국산품에 적용되는 혜택을 누리고자 현지 조립공장을 세우며 발 빠르게 행동하고 있다. 수입 가전제품은 신용구입이 불가능하고, 국산품보다 훨씬 이르게 적용된 에너지세로 가격경쟁력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국 가전업체들은 알제리에 현지 공장도 없이 후발경쟁 국가들에게 고객을 뺐기고 있다. 한국 가전제품은 외국 가전제품보다 가격도 비싸고, 더 이상 기술력도 월등한 것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가전업체들은 텔레비전 판매에 힘을 뺀 상태이고, 컴퓨터와 휴대폰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 한국 가전제품은 이미 2010년대부터 중동 지역에서 이러한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선, 특별세일기간을 열어 활발한 판촉,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옥외 광고판 설치에 힘을 써 암만에서의 한국 티비, 디비디 플레이어처럼 한국 가전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도 추구하며, 알제리 현지에 조립공장을 건설하는 등의 전략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이미 보증된 한국가전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후발 경쟁국들이 아직 따라오지 못한 최첨단 의료기기 산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좋을 것이다. 우리는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로 기술력과 인지도를 확보하였으므로, 최첨단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나의 의견> 덧붙여 가전제품을 만들 때 도시광석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폴더폰에서 터치폰으로 변했듯 가전제품의 본질적이고 획기적인 변신을 이끌어 가는 것이 한국 가전제품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
이전글 | 수출·소비 늘어 경기 ‘봄바람’…저소득층은 여전히 ‘찬바람’ |
---|---|
다음글 | 불붙은 로봇세 논쟁…"소득 올리면 세금"vs"혁신엔 과세 말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