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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임금 줄여 청년고용 늘리자” 공공운수노조 첫 제안

이름 장은지 등록일 17.03.26 조회수 662

“노동시간·임금 줄여 청년고용 늘리자” 공공운수노조 첫 제안


공공부문 노조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임금 감축을 수용할 테니 청년 고용을 늘리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노동계에서 임금 삭감을 감수하는 노동시간 단축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차기 정부 공공부문 정책 전환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열고 “새 정부가 좋은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선다면, 공공부문 노조도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발제자로 나서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재벌 증세를 통해 일자리 재원을 마련하고 공공 안전 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노동자들도 장시간 노동 폐지와 교대제 개편으로 노동시간 단축,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급 축소를 통해 일자리와 임금을 나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시간 단축과 성과급 축소로 임금이 삭감되는 것을 정규직 노동자들이 감내하겠다는 의미다. 공공운수노조는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병원, 서울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조폐공사 등이 소속돼 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786520.html#csidx92c7dd305b834f297366e4bef2964cf


이 기사를 선택한 이유

박근혜 정부가 퇴진하고 대선을 앞 둔 지금 사회여러분야에서 새 정부에 대한 바람을 주장하고 있는 시기이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일자리 적체현상을 격으며 청년실업이 화두가 되고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여러 사회단체의 의견을 알아보고자 이 기사를 선택했다. 이 기사에는 공동운수 노조의 의견이 나와있다. 공동운수 주장에 따르면  임금과 노동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창출하자이다. 이 의견이 정규직 사원들에게 받아들여질지, 정부가 이 의견을 수용할지, 아니면 더 좋은 대안을 만들어낼지에 대해서 주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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