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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외국에선 이해조차 어려운 특이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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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윤아 | 등록일 | 16.10.29 | 조회수 | 786 |
비선실세 뜻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선실세란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채 막강한 영향력과 힘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어느 대통령이나 비선이라 불리는 조직이나 사람은 있었다. 미국에서 조지 부시는 대통령 시절 재선을 위해 ‘조찬클럽(Breakfast Club)’ 이라는 비선 조직을 운영했다. 부시진영의 참모그룹 가운데서도 핵심 이너서클(inner circle)로 알려졌다. 이들은 매 주말 아침 백악관 인근의 한 집에서 달걀과 베이컨 등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회의를 갖는다 해서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만사형통’, ‘영일대군’으로 불리던 대통령의 형 이상득 씨는 온갖 이권과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었다. 이들은 모두 공직에 몸담고 있거나 대통령과 관련된 조직에서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혹은 친인척이라는 것도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에 비선실세로 드러난 최순실 씨는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의 이전 경우와는 확연히 다르다. 최순실씨는 아무런 공직도 맡고 있지 않다. 게다가 대통령과 친인척도 아니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그런데 최순실씨가 청와대는 물론 정부 부처 문서까지 받아보고, 인사와 대북 기밀까지 접했다는 점은 충격이다. -나의의견- 국가의 기밀이 쉽게 유출 될 위험도 있는데, 대통령이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국가 기밀 자료를 보도록 허락했다는 점에서 박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기본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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