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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첫 본회의, 여야 섞여 앉은 '협치' 좌석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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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승아 | 등록일 | 16.06.09 | 조회수 | 816 |
20대 국회 첫 본회의, 여야 섞여 앉은 '협치' 좌석배치최다선 서청원이 정세균 신임 의장에 의사봉 넘겨…여야 전원 기립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원(院) 구성 협상 시한을 이틀 넘겨 출발한 제20대 국회가 9일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협상 과정에서 여야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지만, 이날만큼은 3당 협치 체제를 선언하며 본회의장에서도 정당 구별 없이 지역별로 앉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본회의는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부의장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과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을 선출하며 여소야대 국회의 시작을 알렸다.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전날 전격적으로 '의장직 포기'를 선언한 8선의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최다선이 임시 의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하는 관례에 따라 의장석에 올랐다. 서 의원은 새 의장단 선출 투표 등 약 1시간의 의장 직무를 마친 뒤 정세균 신임 의장에게 의사봉을 넘겨 의회 권력이 야당으로 이동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본회의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정 신임 의장이 의장직 수락 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할 땐 여야가 전원 기립해 박수를 쳤고,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은 연설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더민주 문희상 의원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네며 위로했다. 정당 구분없이 지역구별로 앉으면서 여야 간 대화는 끊이지 않았다. 전남 여수가 지역구인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은 이웃도시인 전남 순천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바로 옆에 앉아 웃으며 담소를 나눴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옆에는 같은 당 유기준 의원, 더민주 김영춘 의원 등 부산 지역 의원 18명이 자리했고, 뒤쪽에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 등 대구 지역 의원들이 둘러앉았다. 한편, 이날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검사 출신의 당 법률위원장인 이용주 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 함께 고발된 같은 당 박선숙 의원 역시 이 의원과 대화하다 함께 본회의장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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