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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년반 동안 혐한시위 등 차별·배타주의 단체 1천152번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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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주은 | 등록일 | 16.03.31 | 조회수 | 763 |
일본에서 최근 3년 반 사이에 '혐한'(嫌韓) 시위를 하는 등 차별을 조장해 온 단체가 1천 차례 넘게 시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단체의 시위는 최근에 다소 줄었으나 진정됐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라서 일본 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일본 법무성이 30일 공개한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작년 9월까지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시위를 한다고 지적받아온 복수의 단체가 적어도 1천152 차례 시위나 가두선전 활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시위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 72건(약 98시간 분량)을 분석한 결과 '조선인은 일본에서 나가라'처럼 특정 민족을 일률적으로 배척하는 주장이나 '조선인을 다 죽이자'고 하는 등 특정 민족의 목숨을 위협하는 발언, '조선인은 바퀴벌레다'는 언급처럼 특정 민족을 멸시하는 표현 등이 1천803건 확인됐다. 법무성이 재일 한국·조선인 20명을 상대로 실시한 청취 조사에서 가와사키(川崎)시에 거주하는 한 60대 여성은 헤이트 스피치를 듣고 "한국인에 대한 대량 학살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 받은 충격을 설명했다. 오사카(大阪)에 사는 30대 남성은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이 우리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이라며 헤이트 스피치가 마음의 상처를 준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첫 실태 파악으로 혐한 시위가 여전히 심각하며 근절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의 혐한시위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지금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봐야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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