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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잠금' 결국 뚫렸다..누가, 어떻게 풀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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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경아 | 등록일 | 16.03.30 | 조회수 | 758 |
테러범의 아이폰을 볼 수 있게 애플에 잠금 장치를 풀라던 미국 정부와 이를 거부한 애플의 싸움, 기억하시죠. 미국 정부가 아이폰의 잠금 장치를 풀었다고 밝히면서 이 싸움은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여기에는 일본의 한 업체가 개입해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애플이 샌버나디노 테러범의 아이폰 암호를 풀어줘야 한다고 줄곧 요구해왔습니다. 지난달엔 법정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FBI가 국가 안보를 내세웠지만, 애플은 고객 보안을 앞세워 버텼습니다. [팀 쿡/애플 CEO : 정부가 우리의 데이터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얼마나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걸까요.] 공방은 FBI가 애플의 도움 없이 임의로 잠금 장치를 풀었다고 밝히면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애플을 상대로 냈던 관련 소송도 취하됐습니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잠금 장치를 풀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일부 외신은 일본 선 전자의 자회사로 알려진 IT 업체 셀레브라이트가 조력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업체는 아이폰에 든 정보를 꺼내는 기술로 전 세계 수사 당국과 거래하고 있다고 자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이 이번에 확보한 암호 해제 방법을 어디에까지 적용하느냐를 두고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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