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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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파리 테러로 따가운 눈총 세례

이름 김지숙 등록일 15.11.17 조회수 699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 루 브라이언 / DRW 트레이딩 그룹>
메르켈 독일총리는 지금까지 난민문제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지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테러 여파로 메르켈 총리의 입지가 얼마나 약화될 것인지, 유럽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국경개방조약인 솅겐조약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이로 인해 기업활동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등 많은 문제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시장의 회복력이 관건입니다.

< 윌버 로스 / WL ROSS & CO. 회장>
메르켈 총리의 입지가 약화될 것입니다. 국내입지 약화를 무릅쓰고 사실상 유럽 전체를 이끌어 왔지만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금까지와 같은 리더쉽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정치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민문제와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중동관계에 대해서 말이죠.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경제적 영향보다는 정치적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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