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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80년대 패션 재해석한 '복고라인' 출시

이름 김지숙 등록일 15.11.17 조회수 715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80년대 패션 스타일을 재해석한 빈폴 ‘복고라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빈폴은 더플 코트, 데님 재킷?팬츠와 빈폴의 상징인 체크?스? 셔츠, 야구점퍼 등의 상품을 현대화해 복고 상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80년대 인기 아이템이었던 카세트테잎?조이스틱?비디오 게임기 등의 아이템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만들었다.

예를 들어 스?셔츠에 80년대를 연상케하는 LP판을 프린팅했고, 조이스틱?그래픽?게임기 등을 모형화해 빈폴 고유의 클래식 스타일과 복고 패션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또  ‘청청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재킷?셔츠?팬츠 등의 조합과 스?셔츠와 페이크 목폴라의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유진우 빈폴맨 부장은 “복고의 강점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패션이나 소품?음악 등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운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는 정서적 장점이 있다” 라며 “80년대의 패션을 재해석한 복고 라인을 통해 경제적인 풍요를 경험했던 80년대를 추억하며 장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들의 심리가 회복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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