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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영남대 강연취소’ 뒷말 시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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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혜빈 | 등록일 | 15.11.06 | 조회수 | 793 |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사진)의 영남대 강연이 무산된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당초 영남대 학생들의 초청을 받아 25일로 예정된 강연을 학교 측이 불허했기 때문이다. 영남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재단 이사장을 지낸 학교여서 취소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전 원내대표의 강연을 기획한 영남대 학보사 영대신문의 한 관계자는 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취소됐다”고만 설명했다. 현재 영남대에는 박근혜 정부 초기 ‘숨은 실세’로 꼽힌 최외출 교수가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 교수는 박 대통령을 정계 입문 때부터 대선 승리까지 이끈 비선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박 대통령과 유 전 원내대표의 ‘불편한 관계’를 의식한 학교 측이 강연에 제동을 걸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남대 측은 강연이 취소된 배경에 최 부총장 등의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만 답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국회를 방문했을 때 안내하고 설명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강연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망설이다가 강연을 하기로 해 날짜가 확정됐는데 학교 측에서 ‘절차를 밟다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유에 대해선 더 묻지 않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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