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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준비기간 3개월도 안돼..초기 자본금 5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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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혜빈 | 등록일 | 15.11.04 | 조회수 | 792 |
부푼 꿈을 안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막상 사업을 준비하는 데 쏟는 기간은 3개월 미만으로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사업 자본은 5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2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에게 사업 시작 동기를 물어본 결과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라고 답한 응답이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현재 사업 외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라는 응답도 26.1%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응답자는 9.9%였다. 그들이 현재 사업을 시작하기까지는 1년 미만의 짧은 준비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개월 미만의 준비했다는 응답자가 53.4%로 가장 많았다. △3~6개월 미만은 22% △6개월~1년 미만은 16.6% △1년 이상은 8% 순이었다. 최초 사업자금규모는 2000만원~5000만원 미만(23.9%) 선이 가장 많았다. 5000만원~1억 미만은 19.8%, 500만원~2000미만은 18.5%를 차지했다. 사업자금 조달방법은 주로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66%)이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사업자금 조달'이라는 응답이 28.9%로 가장 많았다. 사업정보 경영 노하우 습득이 힘들었다는 응답은 21.4%, 판매선 확보와 홍보가 어려웠다는 응답은 20.7%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는 682만9000명으로 지난 2013년 대비 22만2000명(-3.3%) 감소했다.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는 2년마다 실시되기 때문에 지난 2013년이 비교 기준이 된다. 전체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6.1%로 1.8%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9만5000명으로 2013년 대비 9만3000명(6.2%)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02만6000명으로 21만8000명(-5.1%)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2000명 증가한 반면, 30대(-7만6000명), 50대(-7만명), 40대(-6만4000명)는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 151만5000명(22.2%) 가장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도소매업(21.8%), 농림어업(19.9%), 음식숙박업(11.9%) 순이었다. 2013년과 비교해선 농림어업(-14.5%), 도소매업(-1.8%), 제조업(-3.1%)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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