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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블랙프라이데이 이어 생일 '빅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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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수민 | 등록일 | 15.10.31 | 조회수 | 776 |
<앵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또다시 할인행사에 돌입했습니다. 창립일, 개점일을 명분으로 대규모 세일에 나선 건데요. 모처럼 찾아온 소비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한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로 36번째 생일을 맞은 롯데백화점은 유럽의 향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명품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테마로 패션 의류부터 향수,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불가리, 생로랑 등 36개 브랜드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한정판 제품을 준비했고,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유명 와인 3만병,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습니다. 또 이탈리아 무라노의 유리 공예품, 오토바이 브랜드 베스파 등 프리미엄 팝업스토어도 운영합니다. [안웅 / 롯데백화점 홍보팀 대리 :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3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30여개 브랜드는 바이어가 직접 해외에서 직소싱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노래와 빨간 스카프의 청청패션 DJ. 이 곳 음악다방을 찾은 고객들은 모처럼 옛 추억에 젖어듭니다. [김재은 / 경기 용인 : 쇼핑마치고 커피마시러 올라왔는데 이런 색다른 공간이 있어서 옛날 생각도 나고 아주 좋았어요.] 오래된 영화와 사진관, 추억의 게임까지. 올해로 85주년을 맞은 신세계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복고 콘셉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최귀순 / 신세계백화점 영업기획팀 대리 :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자체적으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고객층이 40-50대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소비 촉진을 위해서..] 실제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주요 백화점 매출은 20%를 웃돌며 평소의 10배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중장년층의 소비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창사 44주년을 기념해 44개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대형마트들도 할인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4200여개 품목, 3000억원 규모의 이마트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준비했습니다. 한우등심과 냉장삼겹살등 신선·가공식품 14개 품목을 연중 최저가로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한우를 비롯해 터닝메카드 등 완구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 10월 블랙프라이데이, 12월 크리스마스 대목 등을 앞두고 11월은 소비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기간입니다. 특히 겨울 아우터 등 제품 단가들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유통업계에서는 매출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로 되살아난 소비심리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한 유통업계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SBSCNBC 이한라입니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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