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여야 원내대표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 회장단과 오늘 오전 간담회를 갖고 한중 FTA 문제를 논의합니다.

회의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한중 FTA의 신속한 비준 동의와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불법 어업방지 조항과 미세먼지 대책 등을 포함한 추가 보완협상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단체들은 한중 FTA가 우리 기업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전망입니다.

여야 원내지도부 협상 개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회의에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도 초청됐지만 새정치연합은 일정 관계로 농해수위 간사인 박민수 의원과 이언주 원내대변인이 대신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기자 (jotem@kbs.co.kr)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