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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시민단체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요구(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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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유정 | 등록일 | 15.10.28 | 조회수 | 751 |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28일 일부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국정화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남지부 마산중등지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반대하는 '길거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길거리 수업은 마산 제일고교 김동국 역사교사가 강의를 맡았고, 교사 10명과 학생 15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부가 학생들의 집회 참여 유도나 독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열린 길거리 수업에 대해 전교조 측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업은 정부의 국정화 시도 이유, 국정화 교과서를 배워서는 안 되는 이유 등으로 20분가량 이어졌다. 경남 양산지역 학부모들은 이날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도전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함부로 바꾸지 마라"고 주장했다. 학부모 1천459명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에 참여했으며, 1천원씩을 내 지역신문에 '대한민국 역사를 함부로 바꾸지 마라'는 제목의 신문 광고를 냈다고 전했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전주 시내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전단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29일까지 전주 객사, 전북대학교 구정문 등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의견서'에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30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남 무안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출처-연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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