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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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 비 내렸지만…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

이름 최수민 등록일 15.10.28 조회수 729
 
[오프닝]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등 7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도내 11개 시군 2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도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국 장애인체전이 앞서 열린 전국체전만큼이나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월 28일 강원일보 뉴습니다.

27일 도내 곳곳 비…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

[앵커멘트]
기약 없는 비 소식에 도내 곳곳은 가을가뭄으로 애를 태웠습니다. 
27일 오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는데요.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리포트]
42년만의 최악의 가을가뭄으로 도내 곳곳이 메말라 가고 있는 가운데
26일 밤과 27일 오전사이 단비가 내렸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철원 19mm를 비롯해 춘천과 영월 15.3mm 원주 14.9mm 인제 12mm 정선 10.5mm 홍천 9.5mm 태백 6.7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비라 반갑기도 했지만 
타는 메마름을 달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더구나 지난 봄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까지 실시했던 속초를 비롯해 강릉과 동해에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내린 27일 소양강댐 수위는 168.14M로 전체의 42.5%정도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평균적으로 181M 정도의 용수가 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합니다. 

올해 누적 강우량은 26일 기준 577.7MM로 평년 강우량 1275.7mm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더큰 문제는 가뭄 해갈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비가 필요하지만 
큰 비 예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29일 밤쯤에 다시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오늘보다 더 적은 양이 예보돼
가을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유공자 합동이장 영현봉송식

[앵커멘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13명의 국가유공자들이 뒤늦게나마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가 27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국가유공자 합동이장 영현 봉송식을 갖고 호국 영령 13명을 국립현충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번 봉송식에는 박종길 중앙회장과 전국 시도 지부장, 도내 18개 시군지회장 과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번 봉송식으로 6.25전쟁이나 월남전에서 큰 공을 세우고도 당시 법이나 개인 사정으로 지역에 산재해 매장돼있던 강희동씨 등 국가 유공자 13명의 시신이 뒤늦게나마 호국성지에서 영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날 황용기 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은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사하신 선배님들을 이제야 현충원에 모실 수 있게 돼 죄송스럽고 또 한편으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추모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강원도를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51026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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