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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곳곳서 ‘역사전쟁’ 벌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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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수민 | 등록일 | 15.10.25 | 조회수 | 10854 |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역사교수, 교사, 연구자 등 300여명은 이날 오후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어떤 국가나 권력도 획일적인 역사관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이번 싸움은 진보와 보수간의 이념전쟁이 아니라 권력과 학문의 싸움이자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 학문의 자유를 유린하는 정권에 맞서 4월 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연구실을 박차고 직접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다. 청소년단체들의 모임인 ‘국정교과서반대청소년행동’은 이날 오후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청소년의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가 학교 안팎에서 똑같이 보장받아야 한다”며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도 사회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풀뿌리네트워크’ 회원들도 서대문구 신촌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주장을 담은 전단을 나눠주며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았다. 진보성향의 시민ㆍ사회단체들이 모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저녁 서울파이낸스빌딩 앞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차 범국민대회’를 열고 국정화 반대 목소리를 냈다. 보수 성향 단체도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건물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고엽제전우회가 주최한 이 집회에는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유관순어머니회 등의 단체 회원을 비롯해 500여명이참석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024000090&md=20151025003014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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