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1학년끼리 하는 두번째 토론이라 첫번째에 비해서는 긴장이 덜되었지만 역시나 막상 자리배치를 하고 앉아서 토론할자세를 취하니 긴장이 절로 되었다. 나는 반대측 입장에서 토론을 하였다. 나는 진로를 사회학과에서 여성사회학을 전공하려 했는데 마침 주제도 내가 평소에 관심있게 눈여겨 보던 주제라서 같은 반대편친구들과 함께 조사할때도 열심히 했던것 같았다. 조사는 지난번 '투표연령을 낮춰야 하는가?'보다 더많이 해가서 잘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토론을 하니 전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반박을 못해서 그자리에서 빙빙돌아서 하고싶은 말을 많이 못했다. 아쉽긴했지만 얻은 것도 많았고 다음엔 어떻게 해야겠다!하고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