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ju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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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not Taken

이름 박슬기 등록일 14.05.17 조회수 1157

The Road not Taken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marked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렸다.

 

한꺼번에 두 길을 다 갈 수 없어,

 

안타까와 오래도록 선 채로,

 

덤불 속으로 굽어 들어 안 보이는 곳까지

 

한 쪽 길을 멀리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곧고 아름다운 다른 길을,

풀이 무성하고 인적이 드물었기에

아마도 매력 있는 그 길을 택했다.

하지만 인적 드물기론

실상 둘 다 거지 반 같았던 것을 -


그날 아침에, 두 길은 모두

아무도 검정 발자취 남기지 않은 채,

잎새에 덮여 있었다.

아 아, 그 첫길은, 다른 말을 위해 남겨 두었다.

그러나 길과 길이 어떻게 어울리는지

잘 알고 있었기에,

다시 올 날 있을까 의심하였다.


숱 한 세월이 흐른 뒤에

어디선가 이 이야길 한 숨 섞어 말하겠지.

숲 속에서 두 길이 갈리어,

그런데 나는 -

나는 보다 인적 드문 길을 골랐으며

그로해서 이렇게 모두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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