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신문부

수학 탐구 동아리 MATHTIMES 는 독서와 실험, 토의활동을 통해 수학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수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동아리 입니다. 또한, 탐구과정에서 알게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수학신문을 제작하고, 학교에  배포하여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합니다.

 

 우리 동아리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합니다.

 

1. 팀별 주제탐구
2. 탐구 내용 발표 및 토의
3.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 참가
4. 전북 수학동아리 캠프 참가
5. 전북 수학체험 한마당 부스 운영
6. 미르제 동아리 부스 운영
7. 수학 신문제작
8. 전북 수학동아리 학술제 참가 및 발표 

전일고등학교 수학신문 동아리 MATHTIMES

math times 10725 최유찬 수학기사

이름 최유찬 등록일 20.08.06 조회수 31

덜거덕거리는 식탁다리와 수학의 정리.

둥근 식탁이 덜거덕거려서 불편을 주는 경우를 종종 겪는다. 이것은 식탁 다리의 길이 네 개는 모두 같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아 한 개가 떠있는 상태가 되어 흔들거리기 때문이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덜거덕거리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떠있는 식탁다리에 종이를 접어서 끼워 넣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머리를 좀 더 써서 수학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자. 그것은 둥근 식탁을 회전시키는 것이다. 식탁을 잡고, 오른쪽 방향이건 왼쪽 방향이건 마루 위를 미끄러지게 해서 회전시키면, 1/4, 90를 회전시키는 사이에 네 다리가 모두 마루에 닿는 부분이 있어서 식탁이 안전된 상태가 된다. 왜 이런 방법을 쓰면 식탁이 덜거덕거리지않게 되는 것일까? 다리 4개에 A, B, C, D라는 기호를 붙이면 다리 D만이 마루에 닿지 않고 떠있는 상태라 가정하자. 이 때, D의 대각선 위에 있는 B가 뜨지 않도록 한 손으로 AB의 중간쯤의 식탁 위를 누르고, 다른 한 손으로 CD 사이의 식탁을 누른다. 이제 식탁을 90회전시켰을 때, DC의 위치까지 움직이는 상태에 관해 생각해 보자. 다리 D의 끝은 마루에서 떠 있는 상태로부터 출발하여, 다리 C

있었던 위치까지 이동하는 사이에 서서히 마루에 접근하고, 90회전하는 사이에 반드시 마루에 닿는 부분이 있게 된다. 이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것이 함수론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정리이다.

[중간값 정리] 연속적인 곡선과 x축 사이의 거리는 a에서 b로 옮겨가는 동안에 ab 사이의 모든 값을

적어도 한번은 겪는다.

, 이 때문에 우리는 식탁의 다리가 평형을 이루는 점을 찾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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