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화학동아리)

실험 목적: 물의 전기 분해 실험을 통해 물의 분자 구조를 이해하고 화학적 성질에 의해 물이 분해되는 원리를 파악해보자.

실험 준비물: 9볼트 배터리 3개, 수산화 나트륨(두 스푼 정도), 유리 실험관, 물 300ml, 비커

실험 과정

1. 비커에 물 300ml 넣고 수산화 나트륨을 두 스푼 정도 담는다.

2. 9v건전지를 넣는다.

3. 관찰한다.

같은 비커에 9v 건전지를 넣는다.->유리 실험관에 용액 꽉 채우고 뒤집어서 비커에 넣기.(+,-맞춰서, 기체 안 들어가게 하기 위함.)

실험 결과: 수산화나트륨용액에 담긴 건전지에 +,-극에 기포가 계속 발생한다.

실험 원리: 일반적인 물은 전기가 흐르지 않으므로 전해질인 수산화나트륨을 물에 넣으면 전기전도성이 증가한다. 물엔 수소와 산소 원자가 존재한다.전기가 흐르는 물에 건전지를 넣어주면 기포가 발생한다. 이는 물속에 있는 수소가 물과의 공유결합에서 부분적인 양전하를 띠고 있으므로 (-) 극 쪽으로 이동하고, 산소는 반대로 부분적인 음전하를 띄고 있으므로 (+) 극 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동한 수소와 산소는 각각 전자를 얻어서 안정적인 이온이 되려고 하는 옥텟 규칙을 만족하고 각각 수소 분자에서 수소 기체로, 산소 분자에서 산소 기체로 변한다. 이러한 과정이 일어나는 장소가 건전지의 (+) 극과 (-) 극이다.화학식은 H2O(l)->H2(g)+O2(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