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lem(영어토론)

♥  Emblem은 영어 스피치와 영어 토론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재밌는 방면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색다른 영어 동아리, 전북여고의 상징입니다. 

7. 영어 토론

이름 김유민 등록일 18.06.02 조회수 177

2018.05.30

 지지난 시간부터 공지한 영어 토론을 실시하였다. 토론 주제는 2개로, 토론 팀은 3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가장 많은 친구들이 참여한 첫번째 토론 주제는 '복제인간 인권 인정을 찬성해야하는가?'이고, 두번재 토론 주제는 요새 떠들적한 남북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남북통일을 찬성해야하는가?'다. 사전에 자신의 주장과 반론 등 토론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토론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엠블럼의 영어 토론 규칙은 모든 친구들이 필수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영어로 언급해야한다. 영어 토론이기에 이렇게 하는 이유가 크지만, 이보다도 영어로 말해볼 수 없는 기회조차 거의 없는 현실에서 말이라도 해보며 자신감을 얻었으면 했기 때문이다. 그 후, 반론 제기 순서부터는 한국어와 영어 중 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대부분 한국어로 반론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반론 제기 또한 상대방이 영어로 언급하는 주장을 들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쉬운 것은 아니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피하지 않고 열심히 토론에 참여해준 엠블럼 친구들이 고맙고, 특히, '복제인간 인권 인정' 토론 B팀에서는 열띤 반론을 제기하며 토론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시간상의 문제로 중간에 토론을 끊은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다들 1시간동안 친구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자신이 직접 참여해 토론을 한 후, 2교시에는 과자를 펼쳐 다들 가운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팝송도 조금 들었다.) 성적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1, 2학년간 이에 대해 얘기하며 좋은 조언도 오간 것 같다. 선후배 관계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한, 마니또에게 좋은 일을 하는 친구들도 몇몇 있었던 것 같다.


 다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느낀 동아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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