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TH OF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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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닌 비판적인 시각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또 다른
시각으로 느끼고 나누는 독서토론 동아리입니다.
무성애를 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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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혜준 | 등록일 | 19.08.28 | 조회수 | 142 |
'무성애를 말하다' -앤서니 보개트 토론자: 박유영, 정혜준, 황현지 유영: 평소에 동성애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관련 단어를 많이 읽게 되어 거부감이 사라지고 자신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지: 이성애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읽고 이성애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혜준: 성에 관한 것은 아름다운 부분도 있지만 윤리적이고 섬세한 부분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논제 생각하기 1. 감정적으로 끌리지만 성적인 관게를 맺고 싶지 않아 하는 무성애는 치료해야 하는 상태인가? 2. 무성애자들은 무성애자들과만 교제할 수 있을까? 토론하기 1. 현지: 치료해야한다. 아직 사회적으로 수용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으니 치료하려고 노력이라고 해보아야 한다. 혜준: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오로지 성 정체성만이 자신을 나타내주는 수단은 아니고, 또 신체적 건강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유영: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에 하나이므로 굳이 없애지 않아도 된다. 2. 유영: 무성애자들은 무성애자들끼리만 교제할 수 있다. 무성애자들끼리 교제를 하기 되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사회적 시선이나 피해를 받는 일이 줄어들 것다. 혜준: 무성애자들은 무성애자들끼리만 교제할 수 없다. 모든 교제의 궁극적인 목표가 성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현지: 무성애자들은 무성애자들끼리만 교제할 수 없다. 진짜 사랑한다면 서로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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