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독서토론)

BREATH OF BOOKS

BOB

 책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닌 비판적인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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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기술은 허용되어야 할까

이름 임지우 등록일 25.09.18 조회수 3
유전자 편집은 허용되어야 할까?
반대팀: 국준희, 한성은, 김소율, 유지민
찬성팀: 정예다, 김예은, 변아림, 임지우, 전은진

반대팀: 유전자 가위 기술은 인간 능력을 상품화하여 사회적 불평등과 윤리적 문제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지능, 체력, 외모 등 특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더 나은 성공 기회를 주기 위해 특정 유전자를 선택하려 할 것이고, 이는 맞춤형 아기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인간의 가치가 선천적인 유전적 특성에 따라 매겨지는 상품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아이는 더 이상 그 자체로 존중받는 존재가 아니라, 부모의 욕망이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도구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찬성팀: 유전자 편집은 유전 질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서 난치병 치료 해결이 가능하다.
상대팀의 주장은 질병 치료라는 명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유전자 가위 기술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편집할 때, 그 유전자가 잠재적으로 다른 능력과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질병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유전자가 동시에 지능이나 체력을 향상시키는 기능까지 한다면, 어디까지가 치료이고 어디부터가 향상인지 구분하기가 매우 모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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