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을 가진 전북여자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늘품> 입니다.
교내 4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을 돕고, 신간 도서를 등록하여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 외 활동으로는 문학 기행, 독서 캠프, 교내 독서 퀴즈 대회 등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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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예은 | 등록일 | 20.12.29 | 조회수 | 65 |
선정하여 읽은 책 멋진 신세계 - 동물농장 -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 총 3권의 책을 읽으며 생각을 심화시킴
멋진 신세계를 읽으며 과학 지상주의, 과학 만능주의 내에서의 교육의 형태를 보았을 때, 태아부터 교육이 진행 되어 교육의 체제의 유지 기반과 기득권 세력의 권력 유지, 계급간 갈등, 경멸의 요소가 되어 한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작업이 태아 때부터 실시된 교육이다. 이것을 읽고 극 사회주의의 배경 속에서 쓰여진 동물농장이라는 책이 떠올라 동물 농장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속에서도 교육이 등장하였는데 이 책 속의 교육도 멋진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체제 유지의 기반, 체제 유지의 수단, 권력자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그 동물들을 자라게 하였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멋진 신세계나 동물농장과 같이 권력자의 힘 유지 수단, 체제 유지 수단,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가 왜곡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극 자본주의인 세상과 극 사회주의인 세상에서 교육의 형태와 목적, 역할이 동일하게 나타난다면 우리는 무슨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의 현재 교육을 고찰하고 미래 교육에 생각하기 위해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라는 책을 읽으며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였고 교육의 지향점, 교육의 역할 등에 대해 새롭게 적립한 기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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