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을 가진 전북여자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늘품> 입니다.
교내 4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을 돕고, 신간 도서를 등록하여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 외 활동으로는 문학 기행, 독서 캠프, 교내 독서 퀴즈 대회 등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11026 허아연 TED&TALKS |
|||||
---|---|---|---|---|---|
이름 | 11026 허아연 | 등록일 | 20.12.29 | 조회수 | 76 |
'어쩌다 어른'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다룬 부분이 있다. 나는 그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고 그곳에서 더 나아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책을 읽게 되어 좋은 영향을 끼치고 도움이 되는 것, 그리고 공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공부라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어리기만 할 적에는 공부라는 것이 말 그대로 교과서에 적혀있는 어떤 내용들을 외우고 그저 익히는 것이라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제 공부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나에게 묻게 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공부라는 것은 그저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살아가게 하는 나의 두 다리다. 공부라는 것이 교양같은 분야일 수 있지만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옷을 매치하고 이 모든 살아가는데 배우는 것이 공부이다. 필요한 나의 정보보, 공부이다. 공부라는 것에 대해 이제 거리낌이 사그라들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다시 의욕이 올라오기 시작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또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건 찾아내야만 하는 보물들이다. 찾는 건 굉장히 쉽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뭐, 어떤가? 보물을 찾는 것인데? 나는 하고 싶은 일이라면 리스트를 만들어야 하지만 꼽아서 이야기 하자면 방황을 겪고 자신을 정말로 모르겠고 그저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아주 작은 눈송이가 쌓여 하얀 평원을 덮듯이 말이다. |
이전글 | 20217 장현지 TED&TALKS |
---|---|
다음글 | 10302 구아름 진로 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