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독서)

토론조원-10209 박서하, 10224 차유민, 10225 한아람, 20913 양효선 

토론주제: 성소수자의 성정체성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가? 

찬성 측 입론: 성소수자의 성정체성은 뇌 구조 차이와 관련이 있다. 몸은 여성이지만 정신이 남성이라고 주장하는 등 특정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뇌 구조가 이성애자와 다르게 형성되었다는 연구도 있다. 그리고 많은 성 소수자들이 자신이 어릴 때부터 성정체성을 인지했다고 말한다. 이는 경험이나 사회적 영향보다는 선천적임을 보여준다. 

반대 측 반론: 개인의 성정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후천적인 경험이 성정체성을 형성하거나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정체성은 고정된것이 아니라 경험에 따라 바뀔수 있다. 

찬성 측 최종 반론: 많은 성소수자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성정체성을 인지했다는 점은 성정체성이 경험이 아닌 선천적인 본능에 기인한다는 증거이다. 경험은 단지 이미 존재하는 성정체성을 인식하게 해주는 역할일 뿐 성정체성을 변화시켜주는 요인은 아닌다. 

반대 측 입론: 성정체성은 개인이 자라온 환경과 경험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특정 문화와 사회적 맥락에서 달라질 수 있으며 사회가 성소수자에 대해 개방적이라면 자신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성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거나 다양한 정체성을 경험한다는 것을 통해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임을 알 수 있다. 

찬성 측 반론: 경험이 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미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성정체성을 인식하게 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경험을 통해서 성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지만 성정체성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반대 측 최종 반론: 성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닌 유동성을 지니고 있으며 경험과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즉 성정체성은 선천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ㆍ문화적ㆍ경험적 요인에 의해 변할수 있다. 

결론: 선천적인 요인이 성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후천적인 요인 (경험과 환경) 또한 성정체성의 표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