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미(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년의사, 죽음의 땅에 희망을 심다]라는 책을 접하게 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한 청년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이라는 곳에가서 난민들과 라사열이라는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돌보고 관리하는 일에 대한 기록이 담겨있는 책이다. 바이러스 연구와 실제 진료를 앞둔 의사의 입장에서, 타국에서 적응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라사 병동에서의 일들을 일기형식으로 서술했다.

책에서 라사 바이러스에 감염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굉장히 안타까웠던 것 같다. 굉장히 고통스러운 치료 방법을 버티는 사람의 이야기와 갑작스럽게 자신이 바이러스에 걸려 일상생활을 하지못하는 사람을 보며 사람의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