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미(봉사활동)

장기려박사는 정말 돈욕심이 없으신것 같다.

돈을 거의 받지 않고 봉사를 다니신 것만 봐도 그렇지만, 교수,병원장직을 다 뿌리치고 봉사를 하신 것을 보면 정말 바보라는 별명이 맞는 것 같다.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돈을 잘버는 쪽으로 갔거나, 갈등을 했더라도 결국에는 "일단 살고 보자"라는 마음이었을 것 같다. 사실 장기려 박사, 장기려 박사,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고, 얼마나 멋진 분이신지는 알지 못했다. 동아리 활동으로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멋진 분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