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미(봉사활동)

동아리 시간에 봉사 관련 영화 '울지마 톤즈' 를 보았다. 영화 초반에는 먼 나라에 가서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먼 타국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고 봉사를 하는 게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에서 병들고 굶어가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라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나만 잘사는게 다가 아니라, 내가 조금 힘들지라도 나보다 힘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사는것이 정말 보람차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영화에 나온 것처럼 전쟁과 병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어서 꼭 힘든 사람들을 돕고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싶다.